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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외주는 어떤 업체에게 맡겨야 하나요?

외주는 어떤 업체에게 맡겨야 하나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저렴하고 빠른" 개발사를 찾습니다. 하지만 수백 건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내린 결론은 명확합니다. 싸고, 빠르고,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파트너를 선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5가지 기준을 제안합니다.

1. '개발'이 아닌 '비즈니스'를 이해하는가?

단순히 코드를 짤 줄 아는 개발자는 많습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이해하고, 왜 이 기능이 필요한지, 사용자가 어떤 flow로 움직여야 수익이 발생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는 드뭅니다. 미팅 시 기술 용어만 늘어놓는 업체보다는, "이 서비스의 주 타겟층은 누구인가요?", "가장 중요한 목표 전환율(Conversion Rate)은 무엇인가요?"를 묻는 업체와 대화하세요.

2. 포트폴리오의 '깊이'를 확인하라

화려한 메인 페이지만 있는 포트폴리오에 속지 마세요.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인지, 로그인 후의 복잡한 로직이나 관리자 페이지까지 제대로 구현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해당 업체가 만든 서비스에 직접 가입해서 사용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3. 소통의 투명성

개발 과정은 절대 순탄하지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공유하며 대안을 제시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주간 보고 회의나 슬랙(Slack), 디스코드 등의 협업 툴을 통해 개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선택하세요.

4. 유지보수와 확장성 고려

MVP(Minimum Viable Product)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서비스가 성장함에 따라 트래픽이 늘고 기능이 추가될 텐데, 초기 아키텍처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재앙이 발생합니다. 클린 코드 원칙을 지키는지, 확장 가능한 프레임워크(Next.js 등)를 사용하는지 기술적인 토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자사 프로덕트 경험 유무

남의 것만 만들어본 사람과, 자기 제품을 만들어서 운영해본 사람의 시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자체 서비스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에이전시는 트래픽 대응, 서버 비용 최적화, 사용자 CS 처리에 대한 노하우가 그대로 외주 프로젝트에도 녹아듭니다.

결국 좋은 외주 업체란 '단순 용역'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준비가 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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